유엔의 독립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의 원자로 완공을 지원할 것인지 여부에 관한 합의점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35개 회원국을 둔 IAEA 집행위원회는 현재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아락 (Arak) 원자로가 의학적 목적으로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핵폭탄을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는 플루토늄도 부산물로 생산될수도 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가들은 이 문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개발도상국가들은 지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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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nuclear officials are trying to hammer out an agreement on whether to help Iran complete a nuclear reactor near Tehran.
The 35-nation governing board of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s holding talks in Vienna (Austria) on the matter.
Iran says the Arak reactor will produce radioactive isotopes for medical uses. But plutonium, which can be used for atomic bombs, will be a by-product.
The debate over help for the Arak reactor has become contentious, with western nations opposed and some developing nations in favor.
The U.S. ambassador to the U.N. agency (Gregory Schulte) says the United States opposes Iran's request.
Iran's envoy (Ali Asghar Soltanieh) has accused the West of politicizing a technical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