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관한 일본측 강경 결의안 초안과 중국, 러시아의 온건 초안을 절충한 새 초안을 마련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안보리 회원국들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은 안보리의 대북한 결의안 토의를 15일, 재개해 표결에 부칠예정이나 표결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미국,일본이 마련한 새 결의안 초안은 북한에게 미사일 계획에 관련된 활동을 전면 중단할 것과 모든 회원국들은 북한과의 미사일 관련 기술과 물자 거래를 봉쇄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미,일 두 나라의 새 초안은 당초 포함됐던 궁국적인 군사행동을 요하는 유엔헌장 7조 인용을 완화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유엔주재 죤 볼튼 대사는 안보리의 구속력있는 결의안에 유엔헌장 7조가 포함돼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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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and the United States are seeking a U.N. Security Council vote today (Saturday) on a new, revised draft resolution to warn North Korea about its missile tests.
Discussions on the resolution are to resume later in day, but it is unclear if a vote will take place.
Tokyo and Washington have offered a revised text that seeks to balance their demands for punitive sanctions with a milder draft resolution sponsored by China and Russia.
The latest draft demands Pyongyang stop all activities related to its missile program. It also requires all member states to block Pyongyang from receiving or selling missile technology and goods.
The draft tones down its reference to Chapter Seven of the U.N. Charter, which can authorize mandatory sanctions or the use of force if Pyongyang violates the re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