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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민주화 실현을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부쉬 대통령


다음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최근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정부는 수도 아바나 소재 미국의 이익사무소 본관 건물에 대해 전기공급을 단절했습니다. 미국의 션 맥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이 건물은 이 일대에서 전기공급을 받지 못하는 유일한 건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쿠바 국민이 일상적으로 당해야 하는 것과 같은 형태의 괴롭힘이라면서 맥코맥 대변인은 그러나 난민들과의 면담과 쿠바 국민에 대한 구호활동은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맥코맥 대변인은 또한 카스트로 정권의 골탕먹이기 작전은 아무 효과도 거둘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보도들에 따르면, 쿠바 주재 미국 외교관들은 집 앞에 세워둔 차들이 파손되고, 유리창이 깨지곤 하는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괴롭힘 전술은 쿠바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는 인사들을 지원하는 미국의 노력에 대한 대응임이 분명합니다.

지난 2년동안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은 쿠바의 민주화 활동을 수행하고, 쿠바어, 마르티어 라디오및 텔레비젼 방송을 통해 쿠바 인들의 뉴스와 정보 접근을 개선하기 위해 5,000여만 달러를 조달했습니다. 이 자금은 또한 젊은이들과 여성들, 그리고 아프리카계 쿠바 인들이 쿠바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지하는데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될 것입니다.

미국 이익사무소의 드루 블라키니 대변인은 “쿠바 인들, 특히 인권과 민주화 운동가들은 아바나의 미국 공관이 당하는 것 이상으로 더 많은 괴롭힘을 계속 일상적으로 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쿠바 정부는 쿠바 인들이 미국 이익사무소의 마이클 팜리 소장의 자택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금지했습니다. 여기에는 [쿠바시민사회협회]의 공동 창립자인 마르타 베아트리츠 로쿠에 여사도 들어있습니다. 로쿠에 여사가 이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을 때, 한 쿠바 기관원이 자택에 들어가 로쿠에 여사에게 위해를 가했습니다.

또 다른 사건으로, 민주운동가 오스카 엘리아스 비스체트 씨의 부인인 엘리사 모레혼 알마그로 여인은 택시 안에서 2명의 쿠바 보안원들에게 떼밀려 팔마 씨의 자택에서 열리는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고 강제로 귀가조치 당했습니다.

조지 부쉬 대통령은 서면성명에서 “모든 사람의 가슴 속에는 자유에 대한 희망이 살아있고 모든 나라들의 미래는 곧 자유에 대한 소망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자유를 지속시키며 쿠바에 정의롭고 평화로운 정부가 수립되도록 지원할 결의로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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