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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미국신문 헤드라인]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장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 증권시장 동요


미국 초중등학교의 인종 통합 관련 소식과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이 증권 시장을 동요시켰다는 소식으로 대별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과 로스앤젤리스 타임스, 휴스턴 크로니클 등은 미국 대법원이 개개 초중등학교에서 인종적인 균형을 유지하는데 공립학교 제도가 이용할지 모르는 조치들에 관해 유권적인 해석을 내리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머릿 기사는 한때 법에 의거해 인종 분리됐던 켄터키주 루이스빌과, 인종 분리가 공식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주거 형태 때문에 학생들의 인종 분리가 널리 행해졌던 시애틀에서의 학생들에 의한 학교 선택 계획에 이의를 제기한 인종 통합 관련 소송들에 관해 대법원이 판결을 내리기로 한 이같은 결정은 전국의 수백개 공립 학교 체제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보도하고, 이같은 대법원의 조치는 놀라운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유에스에이 투데이, 월스트리트 저널 등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벤 버난케 의장이 5일 냉각되어 가고 있는 미국 경제에 관해서 보다 상승되고 있는 미국 인플레이션에 관해 더많은 우려를 표명해, 이자율이 아마 더 인상되리라는 그의 가장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고 머릿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사는 버난케 의장이 국제 은행장 회의에서 경제 부진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최근의 불청객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다잡겠다고 다짐한 뒤 주가가 폭락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버난케 의장의 이같은 발언 뒤,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등 미국의 2대 주가 지수는 무려 근 2퍼센트나 하락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시카고 트리뷴은 참치 통조림에 임신부가 먹어서는 안될 정도의 높은 수준으로 수은이 함유돼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소비자 단체가 고발한 소식을 머릿 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먼저, 16세의 골퍼 소녀, 미쉘 위가 엄청난 갤러리들의 관심을 끌었으나, 메이저 남성 골프 대회인 유에스 오픈 대회의 출전 자격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고 “자격 획극 실패뒤에도 우뚝 서 있다”는 제목의 미쉘 위 사진이 큼직막하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미쉘 위의 경기 사진은 로스앤젤리스 타임스에서도 일면에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 뉴욕타임스엔 소말리아의 회교도 민병대가 수개월에 걸친 치열한 싸움끝에 군벌들을 격퇴하고 승리해 소말리아가 극단주의로 전환하리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정책의 후퇴라는 기사와 미국이 이란을 유인하기 위해 이란 항공사들이 미국의 보잉회사로부터 항공기 부품들을 구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협상을 제의하고 있다는 소식, 미국의 중간 선거 운동이 일부 선거구에서 벌써부터 열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등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워싱턴포스트는 보다 엄중한 국경 단속이 불법 이민자들로 하여금 더욱 위험한 루트를 택하도록 만들고있다는 특집 기사와, 지난 2000년부터 2005년사이 민간인이 국회 의원들에게 제공한 여행비가 5천만 달라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 바그다드에서 파렴치한 단속으로 56명이 사라졌다는 내용, 일부 학교에서 수업 시간을 최대화하고 잠재적인 근심을 덜기 위해 화장실 가는 것을 제한하고 있는 조치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소식, 그리고, 이혼한 부모의 자녀를 둘러싼 분쟁이 자녀들을 불확실성의 생활로 이끌고있다는 내용을 일면 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로스앤젤리스 타임스는 급속히 성장하고있는 유타주 세인트 조지에 있는 붉은 산 절벽에까지 집들이 들어서고있는 사진이 “자연의 이웃”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되고 있고, 바그다드에선 폭력을 피할 길이 없다는 소식, 캐나다에서 적발된 테러 음모는 개방과 안전이라는 이 나라의 자칭 이미지를 뒤흔들고 있다는 내용들이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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