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발생한 인도네시아의 자바섬 지진으로 발생한 사망자의 수가 5천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국제원조가 피해지역 일부에 도착되고 있습니다.
식수와 텐트, 조리기구, 의료품등을 실은 유엔의 구호 항공기 한대가 29일 가장 피해가 심한 요기아카르타 주의 반툴에 도착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파괴된 요기아카르타 공항을 다시 열고 의료진과 의약품을 실은 항공기들이 착륙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관계자들은 그러나 구호 노력이 적절치 못하며 더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호 종사자들은, 진도 6.3의 강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위한 임시 수용소가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근 20만명의 이재민중 많은 수가 비속에서 야영으로 밤을 보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요기카르타에서 구호 활동을 계속 감독하기 위해 남,북한 방문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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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id is starting to arrive in parts of Indonesia's Java island devastated by Saturday's earthquake, as the estimated death toll surpassed five thousand.
A U.N. relief plane arrived in Java today (Monday) with water, tents, cooking sets and hygiene kits for the worst-hit district of Bantul in Yogyakarta province.
Indonesian authorities also reopened the damaged airport in Yogyakarta city, allowing more humanitarian flights to arrive with doctors and medical equipment.
But, officials say relief efforts are inadequate and should be speeded up.
Aid workers say shelter is a top priority for survivors of the six-point-three magnitude quake. Many of the nearly 200-thousand people made homeless spent the night camped out in the rain.
Indonesian President Susilo Bambang Yudhoyono postponed a visit to North and South Korea to remain in Yogyakarta and supervise relief efforts.
The Indonesian government says it plans to spend 107 million dollars on earthquake relief and reconstruction over the next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