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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미국신문 헤드라인] 미국, 새로운 북핵 해결 접근책 모색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접근책을 심사숙고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다란 제목으로 조지 부쉬 대통령의 고위 보좌관들이 심지어 북한 핵 계획을 폐기시키기 위한 노력이 진행중에 있는 동안에도 평화 협정에 관한 협상을 시작하는 등 북한에 대한 폭넓은 새로운 접근책을 건의했다고 행정부 고위 관계관들과 아시아 외교관들이 말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머릿 기사는 행정부내 강-온파벌들사이에서 열띤 논쟁이 벌어졌던 이 새로운 접근책을 부쉬 대통령이 승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좌관들은 말하고, 그러나 부쉬 대통령은 북한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북핵 6자 회담에 복귀하지 않는 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인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북한에 대한 이와같은 전술상의 변화를 고려하기로 한 결정은 부분적으로 이란 핵 계획에 관한 점증하는 우려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핵 보유 국가가 되려 희망하고있는 이란이 모델로 삼고있는 북한을 그대로 내버려둘수가 없다는 관계관들의 말을 그 이유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또 부쉬 대통령이 국경을 통제하기 위해 대규모 군사 계약업체들에게 의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또, 백악관이 국내 도청 계획에 관해 국회 의원들에게 비공개 브리핑을 했으며, 이것이 새 중앙 정보국장 지명자 마이클 헤이든 장군의 인준의 길을 순조롭게 해줄지도 모른다는 소식도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워싱턴포스트는 오늘 머릿 기사로 미 국회 하원 윤리 위원회가 당파적인 내분으로 16개월간 손을 놓고 있다가 마침내 17일 밤 로버트 네이 공화당 의원과 윌리암 제퍼슨 민주당 의원의 수뢰설과 랜디 두크 커닝햄 전 캘리포니아 출신 공화당 의원을 둘러싼 스캔달에 대한 조사들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는 상원이 미국과 멕시코간 접경 일대 370마일에 3층짜리 담 구축을 승인하고, 반면에 법을 어긴 불법 이민자, 심지어 경범죄나 추방 명령에 불응한자는 새 근로자 초청 계획에서 배제하도록 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 기사와 아울러, 지난 해 약 14만명의 불법 입국자들이 체포된 아리조나주 유마 근처 거의가 사막인 120마일에 이르는 지역을 지키고있는 국경 순찰대의 사진과 안전과 위험에도 불구하고, 국경을 불법으로 넘는 자들은 북으로 가는 길을 찾아내고있다는 특집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는 완공 단계에 있는 중국의 스리 고저 댐의 전경을 중국의 힘의 상징이자 원천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조상이 침팬지와의 잡종인지도 모른다는 연구 결과도 일면 기사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로스앤젤리스 타임스는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자율 인상에 관한 우려로 주가가 곤두박질했다는 소식을 머릿 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휴스턴 크로니클은 휴스턴의 배심이 파산한 미국 최대의 에너지 거래 회사 엔론사의 전 최고 경영자 켄 레이씨와 최고 회계 담당자 제프 스킬링씨의 운명을 논의하기 시작해, 이제 그들의 운명은 배심에 달리게 됐다는 소식을, 그리고 시카고 트리뷴 신문은 취업 캠페인에 관한 종합 소식을 각각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민 개혁안과 관련된 소식들이 거의 모든 신문 일면에 공통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크리스챤 모니터]

유엔의 코피 아난 사무 총장이 한국과 일본, 중국을 순방한 것은 이들 3국의 긴장된 “삼각 관계”를 목표로한 것이라는 해설 기사가 크리스챤 사이언스 모니터 신문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

유에스에이 투데이 국내란에 로스 앤젤리스에서 일주일새 돌발적인 가정 폭력으로 7명의 한인이 사망한 것은 이곳의 한인 타운을 미국 생활에 대한 적응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금욕적으로 감내하고 있는 한인 사회의 이민 문화를 의문으로 몰아 넣고 있다는 특집 기사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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