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남북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한국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16일 시작된 남북한 장성급 군사회담을 비롯한 잇따른 남북접촉과 다음달, 6월로 예정된 김대중 전 한국 대통령의 방북 등 조속한 정상회담을 희망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몽골에서의 대북한 발언이 이어지면서 한국 정부가 2000년에 이어‘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전문가들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노무현 한국 대통령의 몽골 대북한 발언의 의미와 남북 정상회담 추진배경 등 그 전망에 관해 한국의 ‘안보전략연구소’ 홍관희 소장의 견해를 전해드립니다.
대담에 서울의 VOA 박세경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