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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운동가들, 아시아에 청정 에너지 개발 촉구 (영문 + 오디오 - 관련기사 참조)


아시아 개발은행은 아시아 지역의 청정 에너지 개발사업을 장려하기 위해 십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아시아 지역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나아가 기후 변화를 가져올 지도 모를 석탄에 의한 전력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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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에너지 사업에 십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아시아 개발은행의 이같은 결정은 아시아지역이 꾸준히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우려가 널리 확산되어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문제의 가장 큰 부분은 아시아 전대륙의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된 높은 석탄 사용입니다. 석탄은 중국의 약 3분의 2, 인도 에너지의 절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력 발전소들은 또, 파키스탄이나 태국, 필리핀 같은 좀더 작은 나라들의 에너지 필요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석탄은 유독 성분과 온실 가스등을 배출하며 공기를 오염시키고 있고 또 지구의 기후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최근 세계 은행 보고서는 지난 십년간 중국과 인도의 급속한 경제 성장은 더많은 온실 가스가 방출되도록 일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제 환경 단체 그린피스는 아시아 개발 은행에 이른바 [더러운 석탄]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개발 은행은 태국국영 매모발전소를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서 여러 건의 석탄에 기초한 사업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의 타라 부아캄스리씨는 화력 발전소가 주변의 가난한 마을들에 어떻게 역으로 피해를 입히는지 매모시설을 좋은 예로 들었습니다.

부아캄스리씨는 발전소에서 석탄을 태우면서 나온 유독 물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만성 장기 호흡기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환경 주의자들은 아시아지역이 청정 에너지 자원,예를 들어 현재는 역내에서아주 적은 비율만 소비되고 있는 수력 발전소, 태양이나 풍력 에너지등에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할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력 위원회의 라젠드라 파차우리 위원장은 아시아의 엄청난 인구는 상승하고 있는 지구 기온에 특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비난을 받기 쉽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청정 에너지는 아시아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파차우리씨는 금세기 말까지 섭씨 1.4도를 넘어 5.8도까지 상승할 것이라면서 어느 곳이든 이 범위안에 들면 모든 것이 다 영향을 받게 될 것이며 그 대부분은 원치 않는 것들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차우리씨는 수자원을 예로 들면, 당장 농업뿐만 아니라 겨우 물에 대한 사람들의 보편적 요구조차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 개발 은행은 십억 달러의 자금은 발전을 보장하면서도 기후변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될 청정 에너지 사업을 가려내고 이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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