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법원 밖에서 자살 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9명이 사망하고 4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경찰이 밝혔습니다.
응급 의료 요원들과 경찰은 자살 폭탄범이 4일 오전에 법원에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군중들 사이에서 몸에 지니고 있던 폭탄을 터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이라크 인 장군 1명이 바그다드에서 차를 타고 출근하던 중에 총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바그다드 서쪽의 라마디에서는 저항 세력의 치열한 공격을 받은 연합군이 저항 분자 8명을 사살했습니다. 라마디의 의사들과 경찰은 미군의 공습으로 13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군은 바그다드에서 미군 2명이 4일 길가 폭탄 폭발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영문)
Iraqi police say at least nine people have been killed and more than 40 others wounded in a suicide bombing outside a courthouse in Baghdad.
Medics and police say the mid-morning blast was triggered in a crowd waiting to enter the facility. Hours earlier, an Iraqi general was shot dead in the capital as he drove to work.
To the west, the U.S. military says coalition forces killed eight insurgents after coming under heavy fire in Ramadi. Iraqi medics and police in Ramadi say 13 people were killed in what they described as a U.S. airstrike.
In a separate development, the U.S. military says two American soldiers were killed today (Thursday) by a roadside bomb in the cap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