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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학중인 북한 대학생 수는 199명


미국에 유학중인 북한 대학생들의 수는 199명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미국대학들에 유학하고 있는 외국 학생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수는 한국학생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토안보국 산하 이민 세관국이 25일에 밝힌 지난해 2005년 9월말 현재 미국대학에서 수학하고 있는 외국학생 실태에 관한 통계수치를 보면 미국전역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총 수효는 직업학교 유학생 4185명을 포함해 모두 약 64만명이었고 이들중 가장 많은 13.5%를 점한 학생들은 한국 출신으로 모두 8만 6천 626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유학생들의 수는 그 전해인 2004년 12월 73,272명이었던 데에서 12.5%가 늘어난 것입니다. 또한 이들 한국유학생들과 함께 미국에 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직계가족들의 수효는 52,00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편, 현재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199명 북한학생들의 수는 이번 조사대상이었던 221개국중 146위로, 리비아의 33명, 쿠바의 21명, 또는 이라크의 82명유학생수보다 많았습니다.

미국대학들에 유학생들을 가장 많이 보내고 있는 10개나라를 보면 한국에 뒤이어, 인도와 중국, 일본, 대만, 카나다, 멕시코, 터키, 태국 그리고 독일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인도유학생은 7만 7천여명, 중국은 5만 9천여명, 일본은 5만 4천여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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