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 산둥성 쟈오위안 시의 한 화약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20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1일 늦게 발생한 이번 폭발로 근로자 9명이 실종되고 2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엿습니다. 사고 당시 공장에서는 31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영문)
Chinese state media report a blast at an explosives factory has killed at least 20 workers in the eastern province of Shangdong.
The Xinhua news agency reports today (Sunday) that nine other workers are missing following the explosion late Saturday. Two workers were injured.
Thirty-one people were on duty at the time of the accident in Zhaoyuan city.
The cause of the explosion is under invest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