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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디엄] Boggle The Mind


Boggle The Mind에서 Boggle은 움찔하다, 주춤하다, 머뭇거리다를 뜻합니다. Mind는 마음, 정신, 생각을 뜻하죠. Boggle The Mind, 마음을 움찔하다 ? 마음을 머뭇거리다 ?가 아니라,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뜻하는 idiom입니다.

Boggle The Mind, 문장을 봅니다.

The winner, John Wilson received 116 votes, compared to LaMont’s 112. A third candidate received 58. What Boggles My Mind is that 112 people voted for a man didn’t want the job.

문장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compared to LaMont’s 112 (재당선되더라도 재직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라몽트 시장의 112표에 비해,

The, winner John Wilson 당선자인 죤 윌슨 후보는,

received 116 votes ( .. 불과 네 표가 더 많은..) 116표를 획득했습니다.

A third candidate 제 3의 후보는,

received 58 쉰 다섯 표를 받았습니다.

(.. 죤 윌슨 당선자가 하는 말입니다.. )

What Boggles My Mind 내 생각으론 이해할 수 없는 것은,

is that 112 people 백 열두 명이,

voted for a man didn’t want the job 시장직을 원치 않는다고 한 사람에게 지지표를 던졌다는 사실입니다.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펜실바니아주의 몬트로스라는 아주, 아주 작은 마을에서 시장을 뽑는 선거가 실시됐는데 10년 남짓 시장직을 맡아온 토마스 몽트라는 사람은 자신이 재선된다고 하더라도 시장으로 재직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몽트 시장은 그 동안 원치않는데도 마을 사람들에게 등떠밀려 어쩔수 없이 시장직을 맡아온 끝에 그렇게 선언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공화당 유권자들이 자체적으로 그를 후보자 명단에 올려 놓은뒤 투표를 해본 결과 주차위반 벌금고지서를 발부하는 직책을 맡아온 죤 윌슨이라는 후보가 투표에 참가한 228명의 유권자들 가운데 시장직을 마다한 사람보다 불과 네 표를 더 얻어 당선된뒤 어처구니 없어 했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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