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는 아리엘 샤론 총리가 지도자로 남아 있지 않더라도 그의 중도 [카디마 당]이 3월 28일의 선거에서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여론조사 결과는 현재 과도 총리직을 대행하고 있는 에후드 올메르트 부총리가 이끄는 [카디마당]이 의회의 전체 의석 120석 가운데 적어도 44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도좌파의 노동당은 최소한 16석을, 그리고 우익 리쿠드당은 13석을 얻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의사들은 샤론 총리가 이제는 당장의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의사들은 11일 샤론 총리의 용태가 다소 호전됐으며, 현재는 약간의 진정제를 투약할 필요가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사들은 12일까지는 샤론 총리의 마취제 투여를 끝낼 계획입니다.
(영문)
New Israeli public opinion surveys indicate Prime Minister Ariel Sharon's centrist Kadima party would easily win the March 28th elections, even without him as leader.
Results of the latest polls (by the Haaretz and Maariv dailies) show that Kadima, now led Mr. Sharon's deputy, interim Prime Minister Ehud Olmert, would win at least 44 seats in the 120-member parliament. The center-left Labor Party would get at least 16 seats and the right-wing Likud party -- 13.
Meanwhile, doctors say Mr. Sharon is "no longer in immediate danger." They said today (Wednesday) there has been a slight improvement in his condition and that he now only needs a low dosage of sedatives. They plan to stop administering anesthetics by Thurs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