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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최근들어 피부암 발병률 증가


미국 중서부에있는 미네소타주의 한 암 연구소에서는 최근들어 미국에서 피부암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진은 1976 년부터 2003년까지 40세 미만의 미네소타주 거주자들의 건강기록을 검토한 결과, 바살세포균과 스콰모스 세포균으로 인한 피부암의 발생률이 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두가지 종류의 세포균으로 인한 피부암은 치명적인 멜라노마에 비해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으면 치유될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이 암세포들은 햇빛에 피부가 지나치게 노출되는 인체부분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큽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7년간 바살세포균으로 피부암에 걸린 건수는 십만명당 18건에서 29건으로 스콰모스균으로 피부암에 걸린 수는 10만명당 1건이었던것이 이제는 4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때, 남성들에 비해 여성들이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햇볕에 노출이 심한 옷과 또 일광욕을 더 즐기기 때문일것이라고 연구원들은 밝혔습니다.

이 미네소타 연구진은 아직 피부암의 정확한 발병원인은 알수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햇빛에 노출되는 기회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노출이 덜한 옷으로 피부를 가리고, 가장 뜨거운 한낮에는 햇빛을 피함으로써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을것 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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