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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2005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미 연방 수사국 FBI의 일부 간부들이 지난 2003년 초, 2년 전에 이미 총체적으로 포기됐던 1억 7천만 달라가 투입되는 “사건의 컴퓨터화 관리 체제”를 신설하려는 FBI의 시도에 관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하원 세출 위원회에 제출된 비밀 보고서에서 드러났다고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FBI가 2004년까지 문제의 소프트웨어 초기 판에서 400여가지의 문제점을 발견하고도 이를 계약업자에게 결코 이야기하지 않았으며, 지난 해 12월에는 이 소프트웨어가 완전 폐기돼야 한다는 게 명확해졌는데도 1.700만 달라를 들여 시험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결국 1억 달라 이상의 국고를 허비했던 것으로 이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은 9.11 테러 진상 조사 위원회 위원들이, 최종 보고서를 완성한지 근 일년이 지난 현재 부쉬 행정부와 국회가 자신들의 건의 사항중 일부에 대해 결코 행동을 취하지않을 것으로 우려해, 백악관측에 정부가 제 2의 파국적인 테러 공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들을 충분히 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정보를 내놓도록 압력을 가하는데 다시 합세하고 있다고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이제 민간 단체로 전환한 9.11 진상 위원회는 테러 공격을 예방하기위한 노력들에 관해 청문회를 촉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은 또한 대학생 지원 규정이 변경돼, 학생들이 학자금 융자 자격을 상실할지도 모르며, 학부모들이 더 많은 학비를 지불해야할 것이라는 소식과, 북한이 6자 회담 복귀를 시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기사가 게재돼 있습니다.

한편, 뉴욕 타임스 신문은 북한이 최근 수일사이에 부쉬 행정부와 접촉을 했으며, 이는 북한이 핵 계획에 관해 구체적인 협상에 복귀하려 준비하고 있다는 최초의 시사들일수 도 있는 것으로 미국 관계관들은 믿고 있다고 미국과 아시아 고위 관계관들이 5일 말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도날드 럼스펠드 국방 장관의 싱가포르 방문을 수행하고있는 국방부 고위 관계관이 미국 행정부는 아마도 수주내에 북핵 문제의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회부 여부를 결정하게될것이라고 말한 것과 때를 같이해서 이같은 접촉 사실들이 밝혀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국방부 관계관의 발언에 대해 논평을 요구받고,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 장관이 그렇게 빠르게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은 아주 낙관적인 게 될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이나 부쉬 대통령은 결코 시한을 염두에 두지않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은 북한과 미국간의 최근 접촉은 지난 주말 일본 신문에 의해 처음으로 보도됐다고 전하고, 그러나 이 접촉들이 구체적이었던 것인지, 또 정확히 무엇이 논의됐는지는 분명치않다고 말하고있습니다. 미군 실종자 수색 활동을 취소했다는데 중점을 두고 이와 유사한 기사를 보도하고있습니다.

이 기사는, 10년째 계속돼온 한국전 참전 미군 실종자 수색 및 유해 발굴 작업을 북한이 취소한 것은, 앞서 지난 주 미국이 북한에서 활동하고있는 미국 유해 발굴단과의 통신에 관한 우려와 북한의 계속되고 있는 6자 회담 불참을 이유로 실종 미군 수색 및 유해 발굴 작업을 중단한데 대한 반응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도 북한과 미국간의 설전, 스텔스기의 남한 파견을 아울러 보도하면서, 미국은 현재 북한에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있다는 전 클린턴 행정부의 국무부 북한 문제 전문가, 케네스 키노네스씨의 견해도 전하고있습니다.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 신문은 머릿 기사로 상당수의 이라크인들이 국가 전체 일자리의 근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정부 일자리를 축소하려는 계획이 저항 분자들을 더 늘리게 될수도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로스앤젤리스 타임스 신문은 라이스 국무장관이 미국은 결코 북핵 6자 회담의 소생에 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5일 주장한 것으로 세계란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리스 타임스 신문의 이 기사는, 북한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신호들이 나오고있는 가운데 라이스 장관이 이와 같이 말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신문은, “사담 훗세인이 스스로 만들어놓은 사형법하에서 재판을 받게되다”란 제목으로, 사담과 그의 고위 보좌관들에 대한 재판을 담당할 이라크 법정이 오는 여름 말이나 가을 초에 첫 재판을 열 것이라고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이라크 법정이, 지난 1982년 사담이 바그다드 북쪽의 시아파 거주 부락, 두자일에서 암살 시도를 모면한 뒤 이 부락의 남자 근160명을 살륙한 사건등을 맨처음 심리할 것이라고 두번째 주요 일면 기사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신문은, 외교적 회담이 교착되고 있는데에 실망한 부쉬 행정부가 평양측에 경제 제재를 가해 핵 무기 계획을 폐기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하려는 시도로 북한을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는 문제를 앞으로 2-3주내 결정할지도 모른다고 국방부 고위 관계관의 말을 인용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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