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야당, 국민당의 롄잔 주석은 중국의 공산당 지도자들이 현재, 과거에 비해 양안간의 대화에 보다 개방적인듯 보인다면서 중국과 타이완 정부간 평화 회담을 촉구했습니다.
롄잔 주석은 2일 상하이에서 타이완 재계 지도자들에게 연설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에게도 자유 무역과 또 교역상대국들과의 여러 경제 협정들을 모색함으로써 타이완을 지지, 고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롄잔 주석과 대표단 일행은 8일 간의 중국 방문 마지막 날에 중국의 최고위 타이완 특사인 왕 다오한 해협 양안 관계 협회 회장과 회담했습니다.
한편, 천 수이벤 타이완 총통은 2일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 지도자들에게 타이완 정부와 직접 회담을 갖도록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