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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 곧 부임…“양국 관계 강화 기대”

미셸 스틸 신임 주한 미국대사. (자료사진)
미셸 스틸 신임 주한 미국대사. (자료사진)

주한미국대사관이 8일 사회연결망서비스 ‘X’ 를 통해 “미셸 스틸 신임 주한 미국대사를 소개한다”며 “스틸 대사가 곧 서울에 부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부임 소감을 전한 스틸 대사의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SOT: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셸 스틸입니다. 차기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하게 돼 매우 영광입니다. 곧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뵙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스틸 대사는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주한미국대사로 지명됐습니다.

이어 지난 5월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달 17일 상원 본회의에서 인준안이 통과됐으며, 이후 한국 정부의 아그레망도 받았습니다.

스틸 대사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재임한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두 번째 한국계 주한미국대사입니다.

주한 미국대사직은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이후 약 1년 5개월 동안 공석이었습니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스틸 대사는 1975년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이후 캘리포니아주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20년 캘리포니아주 제45선거구에서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고, 2022년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2024년 선거에서는 약 600표 차이로 낙선해 3선에는 실패했습니다.

VOA 뉴스 안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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