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해군 호위함이 최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 감시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15일 “6월 초부터 중순까지 네덜란드 해군 호위함 ‘HNLMS 더 라위터르(HNLMS DE RUYTER)’함이 일본 주변 해역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금지된 북한 선적 선박과의 선박 간 환적을 포함한 불법 해상 활동에 대한 감시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네덜란드가 이 같은 활동들에 참여한 것은 2024년 이후 이번이 두번째”라고 설명했습니다.
HNLMS 더 라위터르(HNLMS DE RUYTER)함은 장거리 대공 방어, 지휘통제, 현대적 위협으로부터 함대 보호를 목적으로 설계된 전투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24년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네덜란드 해군 호위함 ‘트롬프(TROMP)’함이 일본 주변 해역에서 북한 선적 선박과의 선박 간 환적을 포함한 불법 해상 활동에 대한 감시 활동을 벌였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17년 9월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해 채택한 대북 결의 2375호에서 석탄과 석유, 해산물 등 북한의 금수 품목의 밀수를 막기 위해 북한 선박과의 선박 간 환적 등을 금지했습니다.
이 같은 안보리 결의 이행을 위해 미국과 일본,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은 자국 항공기 또는 함정을 한반도 인근 등지에 파견해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 등에 대한 해상 감시 활동을 실시해왔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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