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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 국제 구호활동가들 공습 사망에 “분노”∙∙∙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보호 조치” 촉구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이스라엘 군의 공습으로 국제 구호단체 활동가 7명이 사망한 데 대해 어제(3일) 이스라엘 국방장관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보도자료에서 오스틴 장관이 이날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 시민 1명을 포함한 7명의 구호단체 직원들을 사망케 한 ‘월드센트럴키친(WCK)’ 차량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분노를 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 구호활동가들과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들을 즉각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또 이번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조사와 관련 결론의 공개, 책임자 문책도 촉구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두 장관이 통화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패배를 확실히 보장하고, 모든 인질의 석방을 위한 양국의 노력에 대해 정기적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스마일 하니예 하마스 정치국 의장은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 군의 가자지구 철수와 영구적 휴전, 가자지구 내 이주민의 귀가 등이 보장돼야만 억류 인질들을 석방할 수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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