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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스라엘 공격 멈추게 미국 영향력 행사해야”


토니 블링컨(왼쪽) 미 국무장관과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지난달 2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토니 블링컨(왼쪽) 미 국무장관과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지난달 2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하칸 피단 튀뤼키예 외무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에게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대한 공격을 멈추도록 미국이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18일, 피단 장관이 블링컨 장관과 통화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의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피단 장관은 또한 이스라엘이 완전한 휴전을 이루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합의를 통해 주권을 지닌 두 국가로 평화롭게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two state solutions)을 논의하는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블링컨 장관과 피단 장관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과 트뤼키예의 미국산 F-16 전투기 구입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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