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수도 뉴델리의 대기 질이 최근 급격히 악화하면서 시 당국이 각종 조치에 나섰습니다.
시 당국은 8일 통지문을 통해 9일부터 18일까지 휴교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뉴델리 시내 초등학교들은 대기 질 악화로 이미 문을 닫은 상황입니다.
시 당국은 또 시내 모든 건설 활동을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다만, 13일부터 20일까지 시행 예정이었던 차량 2부제는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시행할 것이라고 뉴델리 시 환경장관이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해마다 이맘 때쯤 뉴델리 북부 펀자브주와 하리아나주 농가들이 밀을 심기 위해 기존 경작지를 불태워온 관행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고 인도 언론들은 이날 보도했습니다.
인도 대기 관리 당국에 따르면 이같은 경작지 소각 행위는 매년 10~11월 기간 2천만 명이 거주하는 수도 뉴델리 대기오염의 30~40%를 차지해 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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