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군이 어제(1일) 이라크 북부 소재 쿠르드족 무장세력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튀르키예의 군용기들이 메티나, 하쿠르트, 칸딜, 가라 지역의 동굴, 벙커, 대피소, 창고 등 쿠르드노동자당(PKK) 표적 20곳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대량의 탄약을 사용해 “많은 테러리스트들이 무력화됐다”면서, 이는 유엔헌장 51조에 따른 자위권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튀르키예 정부의 이날 공습은 앞서 같은 날 의회 개원을 앞두고 수도 앙카라의 내무부 청사 앞에서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에 대응한 조치로 이뤄졌습니다.
테러범 2명 중 한 명은 자폭해 숨지고, 다른 1명은 경찰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튀르키예와 미국, 유럽연합(EU)에 의해 테러단체로 분류된 PKK는 이날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튀르키예에서는 1년 전에도 이스탄불에서 폭탄이 터져 6명이 숨지고 81명이 다친 바 있으며, 당시 튀르키예 정부는 해당 공격이 쿠르드 반군 소행이라고 밝혔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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