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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중국대사 “미국 추가 규제시 보복할 것” 경고 

셰펑 주미 중국 대사
셰펑 주미 중국 대사

셰펑 주미 중국 대사가 19일 미국이 중국에 대한 무역 규제를 심화할 경우 보복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셰 대사는 이날 미 서부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아스펜 안보포럼에서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미국의 반중국 무역 규제에 대한 맞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셰 대사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규제에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철의 장막과 실리콘 장막에 작별을 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과의 경쟁을 피하지 않지만, 미국 측이 설정한 경쟁의 정의는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이 불공정한 경쟁을 벌여 승리하려 한다는 겁니다.

셰 대사는 세계는 미국과 중국 모두 성공하기에 충분히 크다면서, 중국은 미국과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관계”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셰 대사는 그러면서 양국 관계 개선에는 양국 간 항공편 증진과 미중 과학기술협정(STA) 갱신 방안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중 과학기술협정은 1979년 수교 당시 체결된 것으로 5년마다 갱신이 필요합니다. 갱신하지 않을 경우 오는 8월 27일 만료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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