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이야기 미국사, 오늘은 해리 트루먼 대통령 시대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미국인들이 자녀를 8명에서 10명씩 출산하던 모습은 점차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미국 여성들의 자녀 출산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1900년 무렵, 미국 각 가정의 평균 자녀 수는 겨우 3명에서 4명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대공황 시기인 1936년에 이르면, 보통의 평범한 미국 여성들은 자녀를 단 두 명만 낳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다시 바뀝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갑자기 모든 미국 가정에서 아기를 낳기로 약속이라도 한 듯 출산율이 높아졌습니다. 부모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고 있었고, 일자리도 풍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