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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정상회담…중국 교역 파트너십∙국익 우선 동시 강조


앤서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오른쪽)와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가 오늘(7일)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과의 무역 등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습니다.
앤서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오른쪽)와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가 오늘(7일)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과의 무역 등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습니다.

앤서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와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가 오늘(7일)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과의 무역 등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습니다.

힙킨스 총리 취임 이후 처음 열린 두 나라의 이날 정상회담에서 알바니즈 총리는 어제(6일) 화상으로 진행된 호주와 중국 통상장관 간 회담이 “생산적”이었다며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는 협력하고, 국익을 위해 다퉈야 할 분야에서는 의견을 달리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바니즈 총리는 호주와 중국의 무역이 중국 다음 “3개 무역 파트너와의 교역을 합친 양보다 많다”면서 “좋은 경제관계를 맺고 중국과 교역하는 것이 호주의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힙킨스 총리도 중국은 뉴질랜드에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습니다.

힙킨스 총리는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때때로 의견이 다른 분야가 없다는 걸 의미하지 않으며, (이견이 있는 분야에서) 우리는 중국과 다른 목소리를 계속해서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호주는 어제(6일) 4년 만에 열린 중국과의 고위급 무역회담에서 금수 조치 완화 등 교역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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