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나토 사무총장, 중국 “권위주의적 강대국”…나토-인도태평양 국가 협력 강조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1일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연설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1일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연설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오늘(1일) 중국 견제를 위한 나토와 인도태평양 국가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게이오대학이 주최한 행사에서 “전세계 파트너들, 특히 인도태평양 내 파트너들과의 협력은 더욱 위험하고 예측할 수 없는 세계에 대한 해답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은 안보가 어떻게 상호 연결돼 있는지를 보여준다”면서 “유럽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동아시아에 영향을 미치고, 동아시아의 일들이 유럽에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특히 중국이 힘을 과시하면서 타이완을 위협하고, 나토 국가들에 도달할 수 있는 군사력을 개발하는 등 “점점 더 권위주의적인 강대국”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나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러간 군사협력 증가로 촉발된 더욱 긴장된 안보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해 일본과의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나토가 전통적 방위영역을 지속적으로 넘어 새 영역으로 진출하면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의 군사안보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은 역내 국가들에 높은 경계심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