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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방장관 사퇴

크리스틴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
크리스틴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

크리스틴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이 16일 사퇴했습니다.

람브레히트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사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달간 자신에게 집중된 언론의 초점이 독일의 안보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논쟁을 방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언론은 그동안 람브레히트 장관이 전문성이 부족한데다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고 비판해왔습니다.

람브레히트 장관은 지난해 여름 가족 휴가 때 군용 헬기에 아들을 동승시켜 물의를 빚었습니다.

한편 올라프 숄츠 총리는 어려운 시기에 힘써준 람브레히트 국방장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그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숄츠 총리는 17일 성명을 내고, 람브레히트 국방장관의 후임으로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사회민주당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스토리우스 의원은 “매우 숙련된 정치인”으로 안보 정책에 수년간 몸담았다며, 그가 변화의 시대에 독일 연방방위군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번 주 베를린을 방문해 람슈타인 미군 공군기지에서 동맹국들과 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 통신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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