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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 총리, 유럽-미주 순방…”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유지 방안 논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9일) 프랑스와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미국 등 5개국 순방에 나섰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어제(8일) 일본 현지 방송에 이번 순방에 대해 “올해 G7 의장국 지도자로서 많은 문제들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13일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기시다 총리는 “미국과의 동맹을 심화시키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일 정상회담에서는 중국이나 북한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일본의 미사일 보유 계획과 미일 방위협정,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접근 제한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로이터’ 통신은 전망했습니다.

백악관은 최근 발표된 일본의 3대 안보문서 개정에 대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강화하고 방어하기 위한 담대하고 역사적인 조치”라며 환영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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