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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0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 코로나 검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일본이 오는 30일부터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전원에 대해 신종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6일 이 같이 밝히며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입국하는 사람과 7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사람은 입국 때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대기 시설에서 7일 동안 격리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일본 정부 측은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중국에서 중앙과 지방, 정부와 민간 사이에 정보가 크게 엇갈려, 일본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중국 대상 입국 규제 강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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