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보안군이 어제(7일)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에서 반정부 시위대에 실탄을 발사해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경찰과 의료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안군이 다리와 중앙 광장 등지에서 시위대를 몰아내는 과정에서 사망자 외에 적어도 16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시위대가 보안군에 돌을 던져 적어도 1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위에는 약 300명이 참가해 최근 당국이 시아파 교도가 다수인 나시리야 현지 활동가들을 체포한 데 대해 항의했습니다.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는 이번 사건 조사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나시리야 경찰서장을 해임할 것을 내무장관에게 지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월 알수다니 총리가 이끄는 새 이라크 정부가 출범한 이후 시위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