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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쿠바 정상회담 ”사회주의 국가 단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 겸 공산당 총서기가 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 겸 공산당 총서기가 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했다.

중국과 쿠바 정상이 25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사회주의 국가 단결”을 다짐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 겸 공산당 총서기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중국은 쿠바와 정치적 상호 신뢰를 끊임없이 심화하고, 실무 협력을 확대하며 상호 핵심이익 문제에서 서로의 지지를 확고히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두 사람은 각자의 특성을 가진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길을 함께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이번 방문은 우리가 쿠바와 중국의 우의와 협력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여기에 관심이 있음을 뜻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당신(시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 새 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이론과 실천에 공헌했음을 인정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잎서 시 주석은 지난달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등을 만난 바 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A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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