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10개 저개발국에서 생산된 주요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관세위원회는 9일 아프가니스탄, 베냉, 부르키나파소, 기니비사우, 레소토, 말라위, 상토메 프린시페, 탄자니아, 우간다 그리고 잠비아가 생산하는 제품 중 과세 대상 제품의 98%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될 품목은 모두 8천786개입니다.
이같은 조치는 12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관세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개발도상국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차이나데일리 등은 보도했습니다.
또 이를 통해 세계적 개방 경제로의 도약을 통한 중국의 상호 이익 도모와 윈-윈 전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