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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나다 군함 타이완해협 통과...중국 "경계태세 유지"


미 해군 구축함 '히긴스'함 (자료사진=미 7함대 제공)

타이완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군함이 20일 타이완해협을 통과했습니다.

미 해군은 이날 성명에서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USS 히긴스(DDG76)와 캐나다 왕립 해군의 핼리팩스급 프리깃함(HMCS) 벤쿠버가 이날 타이완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협력은 안전하고 번영하는 이 지역에 대한 우리 접근법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군함의 타이완해협 통과는 한 달 만이며, 미국과 캐나다의 공동항해는 지난해 10월 이후 두 번째입니다.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태평양 국가인 캐나다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전세계 안정과 번영을 유지하는 데 깊이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난드 장관은 이어 “오늘의 일상적인 타이완해협 통과는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포괄적인 인도태평양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이번 타이완해협 작전은 중국의 확장 시도에 대한 민주 동맹국들의 단호한 반대를 더욱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사령부는 양국의 함점들을 감시하고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부전구사령부는 성명에서 “우리는 항상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모든 위협과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며,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단호하게 수호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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