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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대폭발 2년만에 새 곡물저장고 건설 계획 


지난 2020년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만에 잔해가 남아있다. (자료사진)

레바논은 악화하고 있는 식량안보 위기에 맞서기 위해 곡물저장고 2곳을 새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레바논 경제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아민 살람 경제부 장관은 27일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국가와 국제기구들이 1억 달러의 비용이 드는 새로운 저장고 건설에 대한 자금 지원과 입찰에 관심을 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살람 장관은 “지난 6월 유럽 재건개발은행이 북서부 지중해변 도시 트리폴리 항구와 동부 주요 농업지대인 베카에 곡물저장고를 건설하는 데 대한 기술적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리폴리의 저장고는 베이루트 항구 저장고와 비슷한 규모로 건설할 것이며, 베카의 저장고는 이보다 작게 지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대폭발로 폐허가 된 베이루트 항구의 곡물저장고에는 12만5천t의 곡물을 비축할 수 있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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