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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 "깊은 충격" 아베 전 일본 총리 사망 애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8일 인도네시아 발리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현장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사망에 대해 미국 정부를 대표해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블링컨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매우 깊은 충격”이라며, “이처럼 강했던 인물을 잃은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손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에 있어서 아베 (전) 총리는 특출한 파트너였고, 명백히 위대한 지도자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아베 전 총리 덕분에 미-일 관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위대한 비전을 가진 지도자이자 그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대단한 능력을 갖췄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직후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관련 소식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아베 전 총리의 가족들과 일본 국민들을 계속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G20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한국 박진 외교부 장관도 아베 전 총리 피격 사건을 규탄하면서, 이같은 폭력이 용인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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