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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소말리아 미군 500명 재파병”


지난 2021년 9월 소말리아 주둔 미군이 소말리아 군인들의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16일 아프리카 소말리아에 미군을 다시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백악관 관리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동아프리카 소말리아에 500명 규모의 미군 배치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12월 소말리아 주둔 미군 병력 700여 명의 완전 철수를 명령했습니다. 미군은 그때까지 13년간 소말리아에 주둔했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그동안 알샤바브에 대한 공격을 자제해왔습니다.

미국의 이번 파병 결정이 소말리아의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새 대통령의 요청인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오랜 내전을 겪어온 소말리아는 15일 수도 모가디슈 공항 격납고에서 대통령을 뽑았습니다.

이슬람 무장단체의 테러 공격에 대비해 바리케이드를 치고 3차 표결을 거친 끝에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전 대통령이 다시 국가 원수 자리에 올랐습니다.

모하무드는 소말리아 하원의원 327명이 참여한 결선 투표에서 214표를 얻어 현 대통령을 이겼습니다.

모하무드는 지난 2012년 대통령에 선출된 적이 있습니다.

소말리아는 가난과 굶주림, 테러 등으로 극심한 정정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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