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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국무장관 "우크라이나 사태 외교적 해법 가능"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 해결을 위한 외교적 해법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쿼드' 외교장관 참석차 호주를 방문한 이후 미∙한∙일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위해 하와이를 방문해 13일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자신이 전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현 상황은 외교적 수단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지난 12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1시간가량의 전화 통화에서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현재 러시아가 미국이 건넨 러시아의 안전 보장안 요구에 대한 답변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라브로프 장관이 자신과의 통화에서 지난달 미국이 건넨 답변에 대해 러시아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러시아가 이에 따를지는 기다려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러시아가 그렇게 한다면 미국은 동맹국, 그리고 파트너와 함께 이에 참여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블링컨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다만, 러시아가 침공을 선택한다면 미국은 동맹 등과 신속하고 단합된 대응에 나설 것이며 이는 심각한 것이 될 것이라는 경고를 잊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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