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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IS 수괴 제거' 발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 백악관 연설을 통해 전날 시리아 북서부에서 전개된 미군 특수부대의 대테러 작전을 설명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 북서부에서 미군 특수부대가 극단주의 이슬람 테러조직 IS의 수장인 '아미르 무함마드 사이드 압달 라만 알-마울라'를 사살했다고 3일 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발표는 미 국방부가 터키 국경 인근 시리아 이들리브주 아트메에서 대규모 대테러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힌 지 수 시간 뒤에 나왔습니다.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로도 불리는 알-마울라는 지난 2019년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 사살되면서 IS 수장직을 승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알-마울라가 "전세계 ISIS 와 연계한 테러조직을 관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가 최근 시리아 내 IS 테러조직원을 수감한 시설에 잔혹한 공격을 가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작전은 그들이 어디에 숨으려 하든지 테러조직의 위협을 제거할 수 있는 미국의 영향력과 역량에 대한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케네스 맥킨지 미 중부사령관도 알-마울라 제거로 IS의 자금 조달에도 차질이 생겼다며, "중대한 타격을 입혔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미국 관리들은 이번 작전이 시리아와 이라크 내 8천 명에서 1만 6천 명 가량 IS 전투원들의 사기를 더욱 크게 꺾어 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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