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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연계조직 공격으로 지난해 민주콩고서 1천200명 사망"


지난해 12월 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 주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현장. (자료사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IS와 연계된 단체의 공격으로 지난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1천 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어제(28일) 유엔 합동 인권사무소(UNJHRO)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한 해 민주군사동맹(ADF)의 공격으로 민주콩고에서 약 1천200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2020년보다 약 50% 늘어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당초 우간다에서 활동하던 ADF는 민주콩고로 거처를 옮긴 이후 민간인과 군경 등을 상대로 공격을 벌여 왔습니다.

특히 민주콩고 북쪽인 이투리 주까지 공격 범위를 확대하면서 사망자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콩고 정부는 지난해 5월 이투리 주와 바로 옆 북키부 주에 계엄령을 선포했으며, 11월부턴 우간다 군과 합동으로 ADF에 대한 공격에 나섰습니다.

우간다 군이 민주콩고 영토에서 군사 작전을 벌인 건 2017년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현재 민주콩고 당국은 ADF의 폭력 수준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상황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로이터 통신을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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