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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접경 충돌...파키스탄군 4명 사망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접경에서 초병이 근무하고 있다. (자료사진)

파키스탄 군 당국은 최근 아프니스탄 국경 일대에서 탈레반 무장조직과 무력 충돌이 발생해 자국군 4명이 사망했다고 31일 발표했습니다.

파키스탄군 당국은 이날 성명에서 아프간과 국경을 마주한 북부 와지르스탄주의 탈레반 세력을 기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파키스탄군은 전투 끝에 한명의 테러 조직원을 체포하고 함께 무기와 탄약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치열한 교전 과정에서 파키스탄 군 관계자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성명은 작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한 가운데, 복수의 소식통은 전날인 30일 교전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정부가 불법단체로 규정한 '테흐리크 이 탈리반 파키스탄(TPP)'도 전날 성명을 내고 파키스탄군이 와지리스탄 주의 기지를 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 명의 파키스탄군을 사살했지만, TPP측에는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은 그동안 TPP 세력이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이후 파키스탄 내 거점지역에서 아프간으로 옮겨 반정부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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