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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이스라엘 골란고원 정착촌 확대 반발


이스라엘이 점령한 골란고원과 시리아 관할 지역 사이에 철조망이 세워져있다. (자료사진)

시리아 정부는 골란고원 내 추가 주택 건설로 유대 정착민을 두 배 늘리기로 한 이스라엘 정부의 계획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는 27일 “점유당한 골란고원 내 시리아 국민들이 이스라엘이 물리적 힘으로 땅을 강탈하고 합병하려는 결정을 거부하고 항거하고 있는 데 대해 항구적이고 강한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내각은 지난 26일 향후 5년간 골란고원에 주택 7천300채를 짓고 정착민을 두 배로 늘리는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는 “시리아 내전은 이스라엘이 이 지역을 통치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정착촌 추가 건설 방침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시리아 사이에 위치한 골란고원은 시리아의 영토이지만 3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점령했습니다.

유엔은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점령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반환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우려 속에서도 요르단강 서안 지역 등지에서 정착촌 추가 건설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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