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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미얀마 민간인 학살' 규탄


지난 24일 미얀마 카야주에서 자동차들이 불타고 있다. 정부군이 이 일대에서 민간인 30명 이상을 살해 후 불태웠다는 증언이 나왔다.

유엔은 최근 미얀마에서 적어도 30명의 민간인이 살해된 뒤 시신이 불태워진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권담당 사무차장은 26일 성명을 내고 “끔직한 이번 사건과 미얀마 전역에서 자행되고 있는 민간인에 대한 모든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권담당 사무차장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권담당 사무차장

그리피스 차장은 미얀마 당국에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AFP' 통신은 목격자와 시민단체 등의 말을 인용해 지난 24일 미얀마 동부 카야주 프루소 마을 부근에서 미얀마 군부가 민간인 30여명을 총살한 뒤 시신을 불태웠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국제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미얀마 현지 직원 2명이 해당 사건에 휘말려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이후 1천300여 명이 쿠데타 반대 시위 등 과정에서 군과 경찰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FP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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