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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군기, 시리아 미군 기지 근처에서 무인기 격추


시리아 남부 탄프의 연합군 기지.

영국 공군 전투기가 이번 주 시리아 남부 미군 기지 근처에서 무인기(드론) 1대를 격추했다고 영국 국방부가 16일 발표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자국 공군 타이푼 전투기가 시리아 주둔 연합군에 위협이 되는 작은 무인기 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중부군 사령부 대변인도 시리아 탄프 기지 근처에 무인기 2대가 진입했고, 이중 기지에 가까이 접근하는 1대를 격추했으며 이로 인해 다친 사람이나 시설 손실은 없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누가 무인기를 보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는 과거 시리아 동부와 이라크에서 무인기와 로켓으로 미군을 공격한 바 있습니다.

탄프 기지는 이라크와 요르단에 접경한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으로 소수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부 지역 외 시리아 안에서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곳은 탄프 기지가 유일합니다.

지난 10월에도 무인기들이 탄프 기지를 공격했지만, 미군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가 앞으로 몇 주 동안 카셈 솔레이마니 전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기리기 위해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미군에 대한 공격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솔레이마니 전 사령관은 지난 2020년 1월, 이라크를 방문하던 중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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