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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UAE와 F-35 판매 협상 진전 의사


이스라엘 공군이 보유한 F-35 전투기. (자료사진)
이스라엘 공군이 보유한 F-35 전투기. (자료사진)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15일 아랍에미리트(UAE)와 F-35 전투기 판매 협상을 진전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F-35 판매와 관련한 검토가 필요했다며 “우리는 UAE를 포함해 다른 역내 파트너에게 어떤 기술을 판매하고 이전하는데 있어서 철저한 검토가 선행되길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군사적 우위가 보장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이스라엘과 국교를 정상화한 대가로 UAE에 F-35전투기와 무인기 등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판매 협상이 지연되자 UAE는 최근 230억 달러 규모의 무기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UAE 정부 관리를 인용해 “UAE는 F-35 확보를 위한 협상을 중단하기로 미국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로이터 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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