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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총통, 미군 주둔 확인 "방어 도울것 믿는다"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지난 10일 타이베이에서 건국기념일 연설을 하고 있다.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미군이 1979년 타이완에서 철수 한 이후 타이완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군 주둔을 확인했습니다.

차이 총통은 27일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의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생각하는 것 만큼 많지 않는 수”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타이완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과 광범위한 협력을 하고 있다며, “미군이 타이완 방어를 도울 것으로 정말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타이완관계법’에 따라 타이완이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수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타이완을 침공하는 상황에서 직접적인 군사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그동안 전략적으로 모호한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차이 총통은 중국으로부터의 위협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2천300만의 타이완 국민은 매일 스스로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킬 가치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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