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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뉴얼 주일 미 대사 지명자 "중국, 분열통한 정복 추구"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 지명자 (자료사진)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 지명자 (자료사진)

람 이매뉴얼 일본 주재 미국대사 지명자는 20일 상원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매뉴얼 대사 지명자는 이날 상원 인준위 청문회에 출석해 “중국은 분열을 통한 정복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면서 자신이 인준된다면,“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미-일) 결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일본, 한국이 공동 전선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국 뿐 아니라 러시아, 북한이 동맹관계 균열 지점을 찾아 깨려고 시도 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최근 일본이 방위비 지출을 증액하기로 결정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앞서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은 오는 31일 중의원 총선을 기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방위비 지출을 기존 1%에서 2% 이상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매뉴얼 대사 지명자는 “기존 1% 선에서 2%로 증액하는 것은 획기적인 셈법의 변화”라고 말했습니다.

이매뉴얼 지명자는 바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이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시카고 시장을 역임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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