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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내년부터 채소·과일 플라스틱 포장 금지


프랑스 파리 주민이 바스티유 시장 채소상에서 장을 보고 있다. (자료사진)

내년부터 프랑스에서 거의 모든 과일과 채소류의 플라스틱 포장이 단계적으로 금지됩니다.

프랑스 환경부는 11일 관계 법규 시행 방침을 발표하면서, 내년 1월1일부터 적용하는 약 30개 품목을 공개했습니다.

목록에는 사과와 바나나, 오렌지, 둥근 토마토, 가지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어서 방울토마토, 깍지콩, 복숭아 등은 이듬 해인 2023년 6월 말, 아스파라거스, 버섯, 체리 등은 2024년 말, 라즈베리, 딸기 등은 2026년 6월 말까지 플라스틱 포장 없이 판매해야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약 37%의 과일과 채소류가 플라스틱으로 포장돼 판매되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번 조치로 연간 약 10억 개의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당국은 전망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올 들어 플라스틱 빨대, 컵, 그리고 제품에 가해지는 충격 완화를 위해 상자 내에 담는 스티로폼 사용도 금지한 바 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로이터 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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