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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100대 총리 선출


기시다 후미오(가운데) 신임 일본 총리가 4일 중의원에서 선출 직후 일어나 인사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자민당 총재가 제100대 총리로 공식 선출됐습니다.

기시다 신임 총리는 4일 미국의 하원과 상원에 해당하는 일본 국회 중의원과 참의원 본회의 총리 지명선거에서 집권여당인 자민당과 연립 공명당의 지지로 과반을 득표해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어 내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주요 20개 보직 가운데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기시 노부오 방위상을 제외한 전원을 교체했습니다.

특히 경제 영역을 안보 관점에서 다루기 위해 신설한 경제안전보장상에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방위정무관을 기용했고, 아소 다로 재무상의 후임으로 스즈키 슌이치 전 올림픽 담당상을 내정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총리가 당초 8일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해야 하지만 정권 초기에 국정쇄신을 부각하기 위해 중의원을 해산하고 오는 31일 총선을 치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기시다 내각이 향후 중국과 북한에 대처하기 위해 미-일 안보연대와 함께 아시아, 유럽, 영국 등 가치를 공유한 민주국가들과의 협력 강화에 무게를 둔 대외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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