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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 상하이 접근...17일 한반도 통과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제14호 태풍 ‘찬투’가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상 당국은 13일 이날 오전 5시 태풍 찬투가 저장성 닝보시 동남쪽 185㎞ 해상을 지나 시속 15㎞의 속도로 북상 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찬투의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48m, 중심 기압은 945hPa입니다.

중국 기상 당국은 13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 동안 푸젠성, 저장성, 상하이, 장쑤성 등 찬투의 이동 경로 주변 지역에서 강풍이 불면서 최대 250∼280㎜의 폭우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하면서 3급 응급대응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상하이시는 13일 오후와 14일 하루 전체 관내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으며 상하이의 양대 공항인 푸둥국제공항과 훙차오국제공항의 항공편 운영도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한편, 한국 기상청은 태풍 찬투가 추석 연휴 직전 한반도 남부지방에 큰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찬투의 간접영향으로 이미 현재 제주도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찬투가 거의 이동하지 않고 상하이 부근 해상에서 머물다가 16일부터 이동을 시작해 17일 한반도 남해상을 통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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