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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일본 총리 연임 포기...집권 1년만에 퇴진 수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자료사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총리 취임 1년 만에 사실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3일 열린 자민당 간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당 회의에서 코로나 대책에 집중하고 싶다”며 당 총재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코로나 대책과 선거활동은 양립하기 어렵다며, 어느 쪽이든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현재 자민당이 집권여당이어서 자민당 총재가 총리직을 맡게 됩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열리는 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한 후보가 차기 일본 총리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조회장이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노다 세이코 간사장 대행,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후미오 전 정조회장은 앞서 스가 정권의 바이러스 대응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병원 시설의 확충 등 보다 중앙집권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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